리뷰 남기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만족스러워서 엄청 정성껏 작성했는데, 배송완료 체크 안해서 다시 작성해야 하네요ㅠ
저는 닭가슴살 특유의 역한 냄새와 맛 때문에 지난 2년동안 닭가슴살 쳐다도 안보고 계란만 먹었는데요, 계란도 매일 12알씩 2년을 먹다보니 질려서 못먹겠더라구요ㅠ
단밸질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찾다보니 결국 돌고 돌아 닭가슴살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인 추천으로 득근파티 닭가슴살 슬라이드 구매해 봤는데요, 지금까지 아주 마음에 듭니다.
6가지 맛 모두 먹어본 리뷰 말씀드릴게요.
1) 역한 냄새와 맛이 덜합니다. 제가 운동 시작하고 6개월 정도는 거의 모든 브랜드의 닭가슴살을 먹어봤는데요, 정말 모든 제품이 너무 역하고 비릿한 냄새가 심했습니다.
제가 조금 예민해서 그런지 도저히 못먹겠다 싶어서 코 막고 한입에 다 넣고 물로 삼키거나, 갈아서 꿀떡꿀떡 삼켜야 겨우 먹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득근파티 제품은 그 역함이 덜하네요. 타브랜드 1/10 수준??? 전혀 없는건 아닌데 확실히 덜합니다. 그냥 먹어도 불편함 없이 잘 들어가요ㅋㅋㅋ
하루에 3개까진 문제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우 만족스럽네요.
2) 목 메임이 없어요. 이건 물론 역한 느낌이 덜하니 먹는데 거부감이 없어 그럴 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더 부드럽게 편하게 느껴집니다.
3) 대체적으로 모든 맛이 먹을 만 합니다. 오향장육 빼고요ㅋㅋㅋ
저는 사실 양념이 들어간 제품은 선호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가 다른 브랜드의 양념 닭가슴살 먹어보면 정말 최악+최악 조합이라고 느껴서 입니다.
닭가슴살 특유의 그 맛과 냄새도 최악인데, 양념까지 인공적인 최악의 맛을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득근파티껀 다 괜찮아요. 오향장육 빼고요ㅋ 제 개인적 취향차이 겠지만, 저는 못먹겠더라구요. 양념 때문인지 닭가슴살 비린 맛이 더 올라오는거 같기도해서...ㅠ
레몬드레싱? 그건 좀 특이합니다.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좋더라구요. 그냥 먹기엔 조금 질릴지도?
암튼 대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계란이랑 닭가슴살 조화롭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먹으면 또 구매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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